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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처럼 생긴 작은 열매, 산사나무

    사과처럼 생긴 작은 열매, 산사나무

    회사에서 점심 산책을 하다가 공원에서 작은 열매가 잔뜩 달린 나무를 봤습니다.

    동글동글한 모양이 꼭 작은 사과 같습니다.

    공원 산책길에서 만난 열매가 가득 달린 산사나무

    그런데 나무마다 열매 색깔이 조금 다릅니다.

    어떤 나무에는 노란 열매가 달려 있고,
    다른 나무에는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노란색에서 붉은빛을 띠는 산사나무 열매

    예전에 이런 열매를
    ‘씨사과’라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작은 사과 종류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산사나무였습니다.


    사과처럼 생겼는데, 먹어도 될까?

    산사나무는 사과나무와 같은 장미과 식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열매도 작은 사과를 닮았습니다.
    산사나무 열매는 실제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무를 보다 보니 또 하나 궁금해졌습니다.

    열매가 이렇게 많이 달려 있는데
    새들이 쪼아 먹은 흔적은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맛이 없는 걸까.
    아니면 아직 먹을 때가 아닌 걸까.

    (품종에 따라 당과 산의 비율이 달라서, 어떤 것은 먹을 만하지만 어떤 것은 시고 떫다고 함)

    나무 아래를 보니 열매도 꽤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산사나무 아래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는 열매

    찾아보니 산사나무 열매는 새들도 먹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조금 더 익거나, 먹을 것이 귀해지는 계절을 기다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자연도감 노트

    이름산사나무
    학명Crataegus pinnatifida
    분류장미과 낙엽활엽수
    열매작은 사과처럼 둥글며 노란색이나 붉은색으로 익음
    만난 곳회사에서 점심 식사 후 산책하던 공원
    눈에 띈 특징깊게 갈라진 잎과 여러 개가 모여 달리는 작은 열매

    📸 오늘의 한 장

    나무에 매달린 작은 사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달린 붉은 산사나무 열매

    노랗기도 하고 빨갛기도 한 작은 열매.

    작은 사과처럼 생겼지만
    이름은 산사나무 열매였습니다.


    ☕ 파이의 생각

    나무에는 주렁주렁,
    바닥에도 한가득입니다.

    이 정도면 누가 좀 먹어줘야 할 것 같은데
    다들 서로 양보하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