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앱에 물건을 10만 원에 올렸다고 해보겠습니다.
잠시 뒤 메시지가 하나 옵니다.
9만 원에 가능할까요?
충분히 해볼 만한 제안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가격을 적당하게 정했다고 생각해서 더 내릴 마음은 없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안 됩니다.”
그런데 그대로 보내기는 좀 그렇습니다. 😅
할 말은 그대로 두고 표현만 바꾸기
이럴 때 AI에게 상황을 이야기해봅니다.
중고거래 앱에 10만 원에 올린 물건을
9만 원에 살 수 있냐고 연락이 왔어.
가격을 내릴 생각은 없는데 너무 딱딱하지 않게 거절하는 답장을 만들어줘.
AI가 이런 식으로 바꿔줍니다.
문의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현재 가격에서 추가로 조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뜻은 같습니다.
가격을 내리지는 않겠다.
그런데 “안 됩니다”보다는 조금 부드럽습니다.
너무 공손하면 다시 줄이기
중고거래 채팅치고는 조금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그럴 때는 다시 말하면 됩니다.
조금 더 편하게 써줘.
중고거래 채팅처럼 짧게.
그러면 이런 정도로 바뀔 수 있습니다.
문의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가격 조정은 어려울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대로인데
표현의 모서리만 조금 둥글어졌습니다.
정중해도 내 뜻은 분명하게
AI가 너무 친절하게 써줄 때도 있습니다.
거절해야 하는데 여지를 남기거나,
하지 않아도 될 설명을 길게 붙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다시 이야기합니다.
가격을 더 내릴 수 있다는 여지는 주지 말고,
지금 가격으로만 판매한다는 뜻은 분명하게 해줘.
내 뜻은 내가 정하고,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만 AI의 도움을 받는 겁니다.
바로 해보기
거절하거나 부탁할 일이 있는데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내가 쓴 문장을 그대로 보여줘도 됩니다.
이 문장의 뜻은 바꾸지 말고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조금 부드럽게 고쳐줘.
너무 길면 줄여달라고 하고,
너무 딱딱하면 편하게 바꿔달라고 하면 됩니다.
☕ 파이의 커피 한잔
할 말은 해야 하는데
말을 예쁘게 하려니 은근히 어렵습니다.
그럴 때 AI한테 한번 보여줍니다.
“내용은 그대로야. 모서리만 좀 깎아줘.” 😅
다음 글에서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정과 준비물을 AI와 함께 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