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조사를 다니다 보면 요즘 가끔 노란 꽃을 만납니다.
이번에도 밭 울타리를 따라 덩굴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노란 꽃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꽃만 봤을 때는 뭔지 잘 몰랐습니다.
잎은 손바닥처럼 깊게 갈라져 있고
가느다란 덩굴손은 주변을 꼭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잎 사이를 들여다 보니, 울퉁불퉁한 초록 열매가 매달려 있습니다.
아, 여주였구나.
꽃보다 열매가 더 유명합니다
여주는 덩굴을 뻗으며 자라고
노란 꽃이 핀 뒤 길쭉한 열매가 달립니다.

열매 표면은 울퉁불퉁합니다.
워낙 생김새가 독특해서
꽃은 몰라도 열매를 보면 금방 알아보게 됩니다.
여주는 가끔 장아찌로 먹어봤는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다음번에는 꽃도 잎도 바로 알아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 자연도감 노트
| 이름 | 여주 |
| 학명 | Momordica charantia |
| 분류 | 박과 여주속 덩굴성 식물 |
| 꽃 | 노란색 꽃이 피며 꽃잎은 5갈래로 펼쳐짐 |
| 만난 곳 | 농지 조사 중 밭 울타리 |
| 눈에 띈 특징 | 깊게 갈라진 잎과 덩굴손, 울퉁불퉁한 초록 열매 |
📸 오늘의 한 장

노란 꽃 아래 숨어 있던 여주.
파이의 생각
열매는 진작 알았는데
꽃과 잎은 이제 알았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바로 알아볼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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